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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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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작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5.0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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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및 같은 나이 학교 밖 청소년 12만 명 대상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과주치의 의료기관 2,199개소서 이용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1,975명이며 검진 기간은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199개소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도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842명 중 11만 1,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2%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사업을 시행 중인 시도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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