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분기 순창군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
전북 순창군은 전날 최영일 군수와 읍면 감사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순창군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명예감사관 명칭을 청렴군민감사관으로 변경하고 역할을 확대·강화해 군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감사관들은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와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청렴군민감사관들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4년 읍면 종합감사 계획과 올해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최 군수와 청렴군민감사관은 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피켓 행사를 진행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최영일 군수는 "그동안 감사관들이 군민 불편사항과 각종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시정 건의 등 군정발전을 위해 많은 제언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비위, 부패 예방, 청렴도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관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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