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과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분회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명을 위한 잔치국수, 떡, 과일 등 음식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재경 동장은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장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홀로 살며 가족의 왕래가 없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세대에 마을복지사가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또 인천의료원에서도 방문해해 어르신 청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함께 확인했다.

서경희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에는 찾아오는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은 더욱 외로울 수밖에 없다”며 “부녀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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