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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계약심사제 연간 1천억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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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계약심사제 연간 1천억 예산 절감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4.07.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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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사전 계약심사로 매년 1천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절감했다.전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7년여간 시행한 공공사업 계약심사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5천938억원, 민간공사 부문에서는 218억원의 사업비를 아꼈다고 6일 밝혔다.올 상반기 절감액 473억원을 더하면 6천600억원이 넘는다.상반기 심사 내용은 공사 265건(6천383억원), 용역 81건(730억원), 물품 94건(98억원) 등 모두 440건에 7천211억원이다.도는 이와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사에 투입되는 자재는 도내 기업 생산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특히 중소기업이 생산한 123개 제품은 발주기관에서 직접 구매하도록 했다.또 담양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민간발주 사업도 공사원가 계산 등 자문서비스를 해주고 있다.이 서비스는 공직자가 일대일로 전담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도는 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원가분석 자문회의를 통해 10여 개의 자체 표준 설계도를 마련, 운영하는 등 합리적인 원가 산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도는 계약심사 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지난해 감사원 우수사례 선정,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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