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 250명 소원 성취
상품권 2,5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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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남 여수공장은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필요한 선물을 전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데이’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니데이’는 LG화학 임직원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아동들의 사연을 듣고 필요한 선물을 후원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의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한 아동은 “식당에서 일하느라 고생하시는 엄마가 예쁘게 화장을 하고 다니셨으면 좋겠어서 예쁜 립스틱과 썬크림도 사주고 싶어요”라며 “화장품 가게에는 간식도 파는데 그 간식도 사먹고 싶은데, 엄마선물도 사고 간식도 사먹게 지니가 소원을 들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아동의 귀여움에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은 “현실 속에도 지니가 있는 것처럼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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