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해 운영하는 중년쉼터가 이용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담양읍 군민사랑방은 일 평균 25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단체 모임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중장년층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그램이 열려 이용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면 지역의 중년쉼터는 공공시설물과 인접해 있어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휴식 장소이자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
고서면에서 쉼터를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여가 시간에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쉼터가 생기며 일상의 활력소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시작한 담양군의 중년쉼터는 2026년까지 12개 읍면으로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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