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연수구 설문조사 시스템’을 새롭게 확대·개편하고 5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설문조사 내용을 구민들에게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링크 전송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31일까지‘2024년 연수구 설문조사 주제 추천’과‘연수구민 MBTI 분포도’ 대한 설문조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그래프, 카드 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주민들이 구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댓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6월 이후에는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설문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는 시책추진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게 된다.
구는 지속적으로 많은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구민 패널을 대상으로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총 260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설문조사 시스템을 통해 구정 현안 및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언제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렴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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