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력검정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기초체력 강화를 통해 재난 대응능력 및 효과적인 소방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소방서 직원 237명이 평가를 받는다.

평가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이며 측정된 기록은 소방공무원 교육 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는 밑거름”이라며 “평소 꾸준한 체력 단련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꾸준한 체력 단련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체력 단련의 날’을 운영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