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초‧광남초‧용마초 등 총 5회 실시, 101명 수료증 전달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최근 용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의회를 끝으로 올 상반기 어린이 모의의회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상반기 어린이 모의의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동자초, 광남초, 용마초등학교 학생 총 101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장애인을 거부하는 식당에 벌금과 벌점 부여 조례안’ 및 ‘초등학교 왕따없애기 조례안’ 등과 관련해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추윤구 의장은 “하반기에도 어린이 모의의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내 어린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의회는 하반기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광진구의회 의사팀(02-450-144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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