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유산 보호 아낌없는 지원·홍보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들과 와우정사를 방문해 도내 문화유산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와우정사는 한국 불상을 비롯해 중국·인도·네팔·미얀마·스리랑카 등 아시아 각지에서 들여온 300여 점의 불상과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열반상이 봉안돼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승용 의원은 “와우정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불교사찰인데, 도 차원에서 홍보와 문화유산 보호에 필요한 조치들을 지원하는 정책이 부족하다”며 도 문화유산과장에게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교 문화유산인 만큼 보호를 위한 지원과 홍보에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형 문화유산 보존 및 전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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