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 성준무산장학재단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강원 속초시 대학생 150명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9일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신흥사 주지 적광지혜스님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성준 큰스님과 무산 큰스님의 유지"라며 장학재단의 설립 목적을 강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성준무산장학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장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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