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는 오는 10일부터 양성평등친화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양성평등친화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 내 양성평등 돌봄 인식개선 및 돌봄 역량 강화,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을 목표로 연말까지 사업이 이뤄진다.
공모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있는 양성평등, 돌봄 관련 단체 및 기관이며 기간은 10일부터 20일까지다.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친화 환경 조성을 필수로 수행해야 하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양성평등 인식 확산 3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사업의 규모,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losims.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및 보탬e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란이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 센터장은 “양성평등 및 마을사업 전문가의 코칭과 역량 강화교육 등을 제공해 참여단가 사업수행에 따른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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