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용초등학교는 지난 8일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사회 관계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식전 행사로는 새 출발을 알리는 커팅식을 가졌다. 개교식에서는 경과보고,  교장 환영사, 교육감 격려사, 교육위원장 축사, 교기 전달, 교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복용초는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에 위치한 학교로 2022년 7월에 착공해 2024년 3월 1일자로 개교했다. 초등 33학급(특수 2학급) 규모이다. 

꿈을 펼치고 소통할 수 있는 7개 교실 규모의 대규모 마을 도서관과 예술존, 스팀존을 비롯하여 야외에 설치된 무대 등 복용초의 특별한 공간도 소개됐다.

김경아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부모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교를 하게 된만큼, 앞으로 교육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학교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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