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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해 7천553개 일자리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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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해 7천553개 일자리 창출 목표
  • 유순기 기자
  • 승인 2024.05.1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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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전략 50개 사업 추진
지난해 용산구청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찾은 박희영 구청장. [용산구 제공]
지난해 용산구청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찾은 박희영 구청장.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하고 올해 7천553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0.5%를 달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용산형 일자리 발굴·시행, 청년 일자리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양질 일자리 기반 조성 등 5가지 전략과 26가지 세부 추진과제로 엮어 짜임새 있게 목표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구는 ‘지역경제와 문화복지가 공존하는 행복한 용산’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과 민간 부문으로 나눠 총 50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 부문 일자리에서는 직접 일자리 창출(3451명), 고용서비스(2508명), 직업 능력 개발 훈련(1075명), 창업지원(194명), 고용장려금(145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3명) 등 총 7376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민간 부문은 청년기업 융자 지원, 관광특구 확대 추진, 로컬브랜드 강화,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등 7개 사업을 통해 177명이 일자리를 갖게 할 방침이다.

직접 일자리 창출은 박물관 청년인턴, 동행일자리 사업, 체육시설 관리 등 구청 소관부서별 공공 일자리로 마련한다. 제공하는 고용서비스에는 일자리 통합 정보망, 일자리 플러스 센터, 광역일자리 카페,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이 있다.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은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민관협력 일자리 공모사업 등 맞춤형 취업 교육 훈련을 제공해 개별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캠퍼스타운 조성 등 사업으로 창업 성공도 지원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올해 제시한 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구민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며 “민간기관 협력에도 힘써 일하고자 하는 모든 구민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y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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