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백일해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백일해 감염 때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기본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에 DTaP백신(5차)을 접종하며 11~12세에 TdaP백신(6차) 추가 접종을 맞아야 한다.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해야 하며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5월은 연휴가 많은 만큼 모임이나 여행 시 기본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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