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보건소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의 성인 883명을 표본으로 뽑아 조사를 진행하며 관할지역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로 면접하는 형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가구현황,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여부, 개인위생, 삶의 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결과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기반 데이터로 활용된다.
수집된 건강정보 및 개인정보와 관련된 데이터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관련 법령에 의거 개인의 비밀은 반드시 보장하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4개월 이후 일괄 파기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할 예정이니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들에게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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