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 '2024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김성제 이사장과 문주장학재단 문주현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등부는 성적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4명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총 4천 4백만 원을 지급, 대학부는 50명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지급했다.

문주장학재단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4년 성적우수 대학 신입생 40명에게 1인당 5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급했다.

문주장학재단 문주현 이사장은 "꿈과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희망이 되는 장학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왕/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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