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6일 공예‧공공한옥 주간에 맞춰 진행…전통공예 장인 41명 참여
현대인의 감각 충족시킬 실용적 공예품 관람 기회…입장료 무료
현대인의 감각 충족시킬 실용적 공예품 관람 기회…입장료 무료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7~26일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에서 ‘종로경공방 아트홈 라이브러리 :우수전통공예 일상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예 주간’, 한옥 문화를 체험하는 ‘공공한옥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특히 백여 년의 세월이 켜켜이 쌓인 한옥 고택 북촌문화센터에서 종로를 중심으로 전통공예의 명맥을 이어온 41명의 장인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 공간은 종로경공방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루의 휴식’, ‘고옥의 빌라’, ‘바람의 길’ 등 총 9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구는 이번 전시를 장인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현대인의 감성을 충족시킬 전통공예의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입장료는 무료, 현장에서 공예품 구입도 가능하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고아한 멋이 느껴지는 한옥 고택에서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일상공예품을 감상하고 영감을 얻어가길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종로가 보유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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