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팀에 총 상금 2억 원과 후속지원, 협력사 서비스 등 혜택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 오디션을 오는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PlayX4) 경기게임오디션 무대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게임오디션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인기 게임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제작 경연 대회로, 올해는 230개의 미출시 게임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오디션에 10개 팀이 진출했다.
최종 오디션에서는 전문가 평가단 20명과 청중 평가단 100명이 1등(1팀), 2등(2팀), 3등(2팀)을 가릴 예정이며 입상한 팀은 최대 5천만 원(총 2억 원)의 상금과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개발 및 출시에 필요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가점, 오디션 협력사 연계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협력사 연계 서비스는 경기게임오디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올해는 AWS, NHN, 네이버 클라우드, 뒤끝, 스토브인디, 씽킹데이터, 아이지에이웍스, 원스토어, 잉카엔트웍스, 컴투스플랫폼, 큐게임즈 등 11개 사로 협력사가 확대됐다.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 게임은 플레이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경기게임오디션 전시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제18회 경기게임오디션 1위작 '데블위딘:삿갓' 등 역대 수상 게임 5개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올해 최종 오디션에는 로그라이크, 어드벤처, 캐주얼, 액션, 덱빌딩, 전술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진출한 것이 특징"이라며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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