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대전시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규영)와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계 체계 확립, 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복수경 센터장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건강 보건관리 서비스 제공 및 올바른 성 지식 확립 등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검토해 설립 취지에 맞는 운영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지정돼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보장을 통한 건강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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