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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우디 스마트시티 구축 모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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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우디 스마트시티 구축 모델된다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5.1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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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왕립위원회 방한
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교류·협력 강화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는 최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울라왕립위원회(RCU,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 대표단에게 시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과 모니터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RCU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위치하며 우수한 자연 및 문화적 전통을 지닌 알 올라 지역을 보존 및 개발하기 위해 2017년 7월에 왕실 법령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의장을 맡고 있다.

마허 알수비 위원은 “알울라에서 드론 사업을 담당할 특별 조직의 발족을 앞두고 있는데 안전, 관광, 교통 등 드론 사업 전반을 다룰 플랫폼을 만드는데 시가 도와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RCU 대표단 방한은 지난해 11월 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성남관을 운영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당시 성남관 홍보부스를 방문한 RCU 관계자가 시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높게 평가해 올해 1월 시와의 영상회의 개최에 이어 이번 시 방문까지 성사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형 스마트시티 정책들이 주요 해외 도시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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