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운정3동 새암공원에 길이 610m, 폭 1.8m 규모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새암공원 맨발걷기 길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족장, 신발보관대 등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는 쉼터가 마련돼 있어 맨발걷기를 즐긴 후 공원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김경일 시장은 “맨발걷기 길 조성을 지속 추진해 걷기 좋은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심지 인근 숲길 등 8개소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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