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나흘간의 열전 성황리 마무리
상태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나흘간의 열전 성황리 마무리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4.05.19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 제공]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지난 14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7일 막을 내렸다.

시를 주 개최지로 전남 5개 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 3,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차별과 편견을 뛰어넘어 그동안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꿈과 희망의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목포에서는 8개 종목이 8개 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대회 준비과정에서부터 교통·주차·숙박·안전 등 중점분야를 유관기관들과 철저히 점검하여 추진한 덕분에 경기는 차질없이 마무리됐다.

시민들도 성공체전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는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고, 시민응원단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농협은행 목포신안군지부와 광주은행 목포시청지점에서는 약 9백만원 상당의 생수 3만병을 기탁해, 시민과 관람객, 선수들에게 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체전에서 전남도 선수단은 12개 종목에 157명이 참가해 금16개, 은35개, 동23개 총 7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홍률 시장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힘써주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와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