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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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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 안양/배진석기자
  • 승인 2024.05.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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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공]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동안구 소재 관양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국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안구 도서관은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관양도서관은 '인문 에세이, 쓰기부터 디지털 출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초 에세이 쓰기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한 수업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와 스토리나라 양승숙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세계를 여는 문, 글로벌 시민 되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미래 시민, 세계 시민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인권, 미디어 리터러시 등 기본 소양과 필수 덕목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제공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 세계와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을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찾아 더 포용적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가치와 태도를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김성진 작가, 정란희 작가, 김리라 작가, 이창숙 작가, 박은정 작가, 원혜영 작가를 초청,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채로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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