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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세계 유일 종합연구원 판교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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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세계 유일 종합연구원 판교에 둥지
  • 경제
  • 승인 2014.05.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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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원그룹은 29일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2만 평 규모의 차 바이오콤플렉스(사진)를 오픈하고 개원을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차 바이오콤플렉스의 초대원장은 차광렬 총괄회장이 직접 맡았다. 차 바이오콤플렉스는 차병원그룹이 4여 년의 설계기간과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만든 지상 8층, 지하 5층의 연구원으로 연구 인력만 2000여 명 이상을 수용하게 된다. 이곳에는 의과학연구소는 물론 제약회사와 바이오회사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명실상부 산^학^연이 융합하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병원그룹은 29^30일 양일간 차 바이오콤플렉스의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불임학회 회장단과 미국의 유명 안티에이징 회사인 벅 인스티튜트를 비롯 세계적인 줄기세포 석학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차광렬 차 바이오콤플렉스 원장은 “차 바이오콤플렉스는 차병원의 모든 연구역량이 결집한 곳으로 의사와 과학자와 비즈니스를 하는 인재들이 소통하고 융합하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며 “각 분야의 인재들이 실질적으로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심혈을 기울였고 직접소통이 어려운 분야들에 대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이곳에서 세계최초 성인체세포 복제줄기세포 이상의 아스피린과 같은 세포치료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차 바이오콤플렉스는 연구동과 사무동 2개의 빌딩으로 연결돼 있으며 차병원그룹의 본부를 비롯해 현재 강남과 분당 등으로 흩어져 있는 모든 연구소가 집결하게 된다. 줄기세포연구소를 비롯해 유전체연구소의 생명연구소, 동물실험센터 등 모든 연구 인력들이 모이게 되며 여기에 차 바이오, CMG제약, 차 바이오F&C 등의 회사에 전원학생들이 이곳에서 수업함에 따라 명실상부 산^학^연이 동시에 교류하는 세계 유일한 종합연구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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