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수원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봉사할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조직으로서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이다.
활동은 주로 ▲화재의 경계와 진압업무 및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피 및 구호업무의 보조, ▲화재예방업무의 보조,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활동 지원,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수원시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20대~50대 중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뛰어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우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012-9411)로 확인할 수 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대원들 못지않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의용소방대”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