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 해소와 경영비 부담경감에 앞장서오고 있는 충남 당진시가 임대농기계 확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국비 공모사업인 주산지임대농기계사업과 여성친화형 임대 농기계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충남도의 3농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4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3종 72대의 농기계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확충되는 농기계는 당진지역 대표 주산작목인 감자와 감자 수확 후 재배하는 콩 작목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감자수확기와 감자줄기 제초기, 콩수확기, 콩 파종기 등 10종 60대를 비롯해 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양파 작목에 필요한 양파 이식기와 파종기 등 3종 12대이다.
이번 임대 농기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총 83종, 839대의 농기계를 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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