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친환경 녹색성장 에너지기업 롤모델로 도약"
상태바
"친환경 녹색성장 에너지기업 롤모델로 도약"
  • 안산/ 허채성기자
  • 승인 2014.06.27 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창립 19주년을 맞은 안산도시개발주식회사(공동대표이사 장경수^김진규)는 국내의 많은 집단에너지사업자 중 가장 성공적인 기업으로 주목과 부러움을 동시에 받고 있는 혁신선도기업이다. 안산지역에 지역 냉난방을 공급하는 이 회사는 임직원을 통틀어 71명,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1개 지사 규모에 불과한 이 작은 회사는 미활용에너지인 소각폐열의 적극적인 활용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에너지절감 및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시장 및 공동주택 지역냉방시장에 동종업계 최초로 진출함으로써 집단에너지사업자의 사업영역 확대 및 위상을 제고해 2006년 제1회 집단에너지산업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제14회 인천 경기 환경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에 수상하는 집단에너지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안산의 핵심적 역할 기대 안산도시개발은 안산시 고잔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지난 1995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가치 창조’를 설립목적으로 안산시가 설립한 회사로 지역난방 고객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9년 1월에는 회사의 자체 자원봉사단인 ‘행복나누미’ 창단을 통해 불우이웃 돕기, 노인복지를 위한 경로당 후원, 독거노인 이사봉사 및 집수리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시화호 청소,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저소득층 및 안산관내 초^중^고 대상 열요금감면 확대 시행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산도시개발(주)는 2009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던 51%의 지분을 안산시와 삼천리, 안산상공회의소 컨소시엄이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이제는 공공성을 가진 안산시와 전문경영능력을 가진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삼천리가 공동경영 체계로 경영안정과 지속성장 경영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산도시개발(주)를 친환경 녹색 성장의 표본이 되는 에너지 기업으로 육성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냉난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도록 할 것이며 경영효율화 및 원가절감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을 지역사회 환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장기비전 제시 본격적인 성장기에 도래한 안산도시개발(주)는 탄탄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산을 넘어 시흥, 화성을 아우르는 시화권역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성장하기 위해 2009년 7월 남양뉴타운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획득한데 이어 2010년 1월 송산그린시티 집단에너지사업권 획득과 함께 2012년 시흥군자지구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획득함으로써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화 MTV지역 안산복합화력 발전배열 수급과 반월염색조합과 폐수온도저감 및 폐열회수 사업 추진으로 저가열원 확보와 안산시 악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경영으로 지속성장의 발판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이후에는 약 15만 호에 열공급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도시개발은 이러한 외적 성장과 함께 에너지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2012년 4월 안산 에버그린21과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기후변화 및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7월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16개 기업에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는 유일하게 포함됐고, 이달에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장 대기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집단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안산도시개발(주) 임직원은 항상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친환경 에너지전문기업’이라는 기업비전 달성과 함께 ‘집단에너지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만들기 위한 힘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작지만 강한 회사, 안산도시개발이 앞으로 내놓을 혁신적 경영성과에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자못 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