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17일 화재현장 활동상황을 분석 검토해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16일 저녁 8시경 발생한 장안동 자동차 부품 점포 화재 영상을 시청하며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1차로 오전에 2층 회의실에서 간부들이 모여 화재현장을 모니터 하며, 각종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표했으며, 2차로는 오후에 3층 강의실에서 출동대원이 모여 오전 회의 결과를 현장영상과 접목해 차량부서, 관창의 위치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김용준 소방서장은 “다양한 화재현장을 시청하며 진압활동사항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분석결과를 화재예방 활동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