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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항노화연구팀 ‘BK21플러스 사업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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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항노화연구팀 ‘BK21플러스 사업과제’ 수주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6.1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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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BK21플러스 사업에 바이오항노화 전문인력양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한방항노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BK21플러스 사업은 교육부가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발굴을 지원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석박사급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7년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대 바이오항노화 전문인력양성사업(팀장 나병국 교수)은 바이오항노화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으로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8억 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돼 앞으로 경남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체의 바이오항노화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사업인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는 지역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에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남 항노화산업 인프라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상대학교는 경남도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항노화연구팀을 구성하고 기술개발, 산업화,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과제 수주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항노화산업화 플랫폼개발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00억원, 경상남도에서 50억원, 경상대학교에서 15억원이 지원돼 오는 2019년 11월까지 총 5년간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5년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노구섭 교수)가 선정돼 노화 및 노화촉진 질환의 기전 규명을 통한 미래 항노화전략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중개연구 기반의 의과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는 7년간 총 연구비 82억원이 투입되며, 경남도는 이중 6억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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