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까운 예방접종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초경을 전후한 여학생들이 이번사업을 통해 건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이 관심이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일정에 맞춰 접종을 모두 완료”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