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 성)가 중장년층 재취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으로 구로구민 중 만 40세 이상 구직자 또는 퇴직(예정)자에게 취업교육과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취업교육은 내달 4일부터 3일 동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관리 ▲성공 구직 전략 ▲성격유형별 자기이해와 강점개발 ▲웃음은 내 삶의 열정 ▲경쟁력 있는 이력서 작성법 ▲행복한 중장년 ▲성공 면접 전략 ▲구직활동 계획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교육 수료 후 일대일 개별상담을 통한 취업 정보 제공, 일자리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성공패키지 및 직업훈련 연계,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취업 알선 등 지속적으로 참여자들을 관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27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 전화(860-2056), 이메일(sagehyuk@guro.go.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도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가 성공적인 구직전략을 통해 조기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