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016년 경찰청 참여치안 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별내동 자율방범대에 인증패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치안간담회도 개최했다.
지난 17일 남양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 강영록 생활안전과장, 박병길 별내파출소장, 공경환 별내동자율방범대장과 방범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와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경찰청 주관 참여치안 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별내파출소 자율방범대는 매일 오후 9∼11시간대에 여성안심귀갓길 주변과 여성안심구역을 대상으로 차량순찰, 도보순찰, 파출소와 합동 순찰 등으로 지역근린치안과 여성범죄예방 등 민·경 협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자체 SNS(네이버 밴드)을 활용하여 매일 근무 중 특이사항을 게제, 별내파출소와 치안정보를 공유하여 참여치안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 유공을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2016년 참여치안 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었다.
인증패 수여 후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여 등산로 안전을 위해 경찰과 합동 안전드팀을 구성, 여성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련된 참여치안의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 등 개선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공경환 별내동자율방범대장은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2016년 경찰청 참여치안 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와 관련 추진 중인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참여치안정책 마련을 통해 주민의 체감안전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민·경 협력치안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