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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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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준비 '착착'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7.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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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가 중국과 최단거리 뱃길인 대산항과 롱청시(榮成市) 룡얜항 간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정책적 협의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취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영인 부시장, 윤경준 항만사업팀장 등 서산시 방문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산둥성 롱청시를 방문해 국제여객선 추진 협의를 했다. 서산시 방문단은 강산(江山) 롱청시장을 만나 한국 측 국제여객선 취항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취항을 위한 상호 간 노력과 우호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 방문단은 또 국제여객선 중국 측 사업자인 서하구(西霞口) 그룹 전문과(全文科) 회장을 찾아 한중 합작법인 설립 방법과 규모, 시기에 대해 협의했다. 서산시와 롱청시 정부, 서하구 그룹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즉시 여객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세우고 주기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다. 김영인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여객선 취항, 항로 활성화, 관광객 유치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과 다양한 방면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롱청시는 대산항과 룡얜항 간의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을 계기로 2012년 서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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