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최근 폴란드 마우폴스키에주 크라쿠프시에 위치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발전시설 공사현장에서 보일러 드럼 상량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 공사비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800억 원)을 들여 소각로 2기와 열병합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7월 말 현재 공정률 60%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윤 포스코건설 상무는 “친환경 도시로서 크라쿠프시의 발전을 위해 포스코건설의 폐기물 재활용기술을 선보이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폴란드 및 동유럽권에서 환경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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