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센터장 양현준)는 지역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무한상상공장’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무한상상공장은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받아 매해 2팀에서 5팀을 뽑아 상금이나 아이디어 실행비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돗자리도서관’과 주민접점을 만들어내는 ‘성북마차’가 선정되어 성북구 곳곳을 누볐다.
지역활동에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인 이상 팀구성을 해야 한다. 선정팀에게는 아이디어 실행비(130만원),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크모임,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번 [무한상상공장]은 아이디어 실행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성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양현준 센터장은 “무한상상공장을 통해 지역이라는 곳이 왔다 갔다 하는 스침의 공간이 아니라,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성장의 공간으로서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디어는 지정주제(성북구 골목쓰레기 문제 해결)와 자유주제로 나누어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신청서는 성북마을 홈페이지(http://www.sbnet.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문의)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02-927-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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