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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中 위해 국제 식품박람회’ 967만弗 상담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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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中 위해 국제 식품박람회’ 967만弗 상담성과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6.06.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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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시는 최근 중국 위해시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위해 국제 식품박람회’에 화성상공회의소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 74건에 967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위해시 상무국 주관으로 전시면적 8100㎡에 식음료, 식품제조, 식품포장재 등 900여 개 부스가 마련, 운영됐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부스임차료, 장치비, 차량, 물품 편도운송비, 왕복항공료 50%를 지원하고 시 홍보부스 2개를 함께 설치, 참가기업들의 현장업무를 적극 지원했다.
 지원기업 중 장애인기업이면서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아로마빌커피는 여행,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 컵이 내장된 믹스커피를 선보여 화성시 사회적 경제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대련 소재 무역회사와 초도물량 3만 달러, 향후 1년간 100만 달러 수출의 업무협약을 가졌다.
 또 친환경 다목적 세정제 아쿠아낙스를 제조하는 캐이에이앤은 중국 춘추항공사(Spring Airlines)의 기내 면세품 입점을 위한 심사를 추진 중이다.
 임옥규 지역경제과장은 “위해시는 대중 교역의 물류 중심지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성지역 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체들의 박람회 참가와 해외마케팅 등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해시는 화성시의 우호도시이며 한중 FTA 중국 측 시범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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