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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주·정차 위반 ‘어린이 단속반’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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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주·정차 위반 ‘어린이 단속반’이 뜬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6.2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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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4~6학년 총 60명 선착순 모집... 올바른 주차문화 의식 확립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7월 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불법 주·정차 단속 어린이 체험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체험단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단속 현장 체험과 주정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 의식을 심어주고 구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60여 명을 모집한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차 당 10명씩으로 구성해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4회 걸쳐 총 31명이 어린이 체험단으로 활동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어린이 체험단은 ▲주정차의 개념과 단속규정 ▲올바른 주차방법 등의 교육과 구청 교통종합상활실에서 고정식 CCTV로 불법주정차 단속하는 장면을 견학하게 된다. 이후 주차단속 직원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주차민원 다발지역, 자전거 전용도로 등에 나가 불법주차 경고장을 직접 발부하는 체험을 갖게 된다.

신청은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cherbourg@mapo.go.kr) 또는 팩스(3153-9699) 및 전화(3153-9697)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1회 당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뿐만 아니라, 교육종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주차 단속현장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 의식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마포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으로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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