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남양주 별내동 소재 불암산과 수락산 등산로에서 여성 상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등산로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양주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폴, 녹색, 학폴 등 협력단체 30명과 경찰 50명 등 80명이 합동으로 등산로를 오르며 산책나온 주민들에게 스마트국민제보 앱 홍보와 범죄예방 전단지, 호루라기를 200개를 나워주고 등산로 주변 범죄예방 시설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등산로 입구에서 캠페인을 개최한 후 등산로를 오르면서 주요 취약지점마다 경찰의 순찰구역이라는 플래카드와 범죄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범죄예방진단팀에서 범죄예방협의체와 개선방안 도출 후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주요 등산로·둘레길과 늦은 시간 여성 귀갓길,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범죄에 취약한 여성이 강력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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