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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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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푼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6.2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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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억원, 연리 2%,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경기침체와 소비부진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 설비투자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자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으로 자금난을 극복하고 본연의 경영활동에 매진해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융자조건은 연 2% 변동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액은 업체별 3억원(소상공인은 5000만원)을 한도로 하며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을 감안해 조정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다. 

공고일(6월27일) 기준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고 매출실적이 있는 업체로 은행 여신규정에 따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숙박‧음식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골프장‧스키장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 갬블링‧배팅업, 이‧미용업, 욕탕 등 개인서비스 업은 제외하며 강서구 내 타 기금으로 지원가능한 업체, 기융자상환 업체, 세금체납이 있는 업체도 융자가 제한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1년간 매출증빙서류 ▲개인(신용)정보제공‧이용동의서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벤처기업 또는 Inno-Biz 확인서(해당업체)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7월 1일부터 29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2600-6366)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여신조회와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융자실행은 9월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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