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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과 소신 앞세운 마포구의회 한일용 부의장 의정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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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과 소신 앞세운 마포구의회 한일용 부의장 의정활동 눈길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6.28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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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망·실력 인정받아 7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출
- 신촌다주쇼핑센터 철거 후 방치돼 민원제기되자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 “양화로 대로변에 관광버스 주차할 곳 마련하자”의견 내놓기도

▲마포구의회 한일용 부의장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의회 한일용 부의장이 뚝심과 소신을 앞세운 의정활동으로 구민들뿐만 아니라 동료의원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부의장은 소박하면서도 푸근한 미소로 지역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구민 생활을 챙기고 어려운 일이 생길 경우 직접 해결사로 나서며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지런한 일처리 덕분에 동료 의원들로부터 덕망과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제7대 마포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돼 2년간 차재홍 의장과 함께 마포구의회를 이끌었다.

 

한 부의장은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지난 2013년 신촌 다주쇼핑센터가 철거된 후 1년여 간 방치된 것을 관계 부서로 하여금 공영주차장으로 만들게 한 일을 꼽았다.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들로부터 수차례 민원이 제기된바 있는 이곳이 주차장으로 건립되자 주변환경도 깨끗해지고 주차민원도 해결해 복잡한 민원을 해결한 대표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동교동 삼거리에서 서강대역 앞까지 이어지는 약 366m 경의선숲길 구간의 가로수를 주민들이 원하는 왕벚꽃나무로 바꾸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놀이터 등 안전취약 지역에 CCTV를 설치를 추진하기도 했다.

또, 지하실에 있던 서교동의 신교 노인정을 다른 주택을 구입·리모델링을 추진해 지상으로 옮겨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한 부의장은 구의 관광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안’을 공동발의한바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홍대 예술발전을 위한 ‘홍대문화예술인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마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대형관광버스 주차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 부의장은 양화로 대로변에 관광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6대에 이어 7에도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한 부의장은 지난 6년 동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유촉진 조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생활임금 조례’, ‘서울특별시 마포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조례 일부개정조례’ ,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등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연구해 공동 발의했다.

 

이외에도 마포구 재정계획 및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 마포구 물가대책위원회, 마포구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등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펼쳐왔다.

한 부의장은 이러한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7월 열린 ‘2015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에서 지차체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12월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에서 기초단체의정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 부의장은 “지역 일꾼으로서 주민들의 얘기를 귀담아 듣고 불편하거나 개선됐으면 하는 점은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왔다. 내년 말 동교동 삼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애경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그에 따른 일자리가 마포구민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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