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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3파전'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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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3파전'돌입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6.06.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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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한혜련(새누리당 4선 영천), 김응규(새누리당 4선 김천), 박성만 도의원(새누리당 4선 영주)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혜련 도의원은 도 의장 출사표에서 만약 본인이 의장에 선출된다면 첫째 신뢰의 리더십으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생경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역점을 두는 정책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둘째 지금까지 경북도의회를 한번도 눈을 돌리거나 떠나지 않았다. 이는 얼마나 소신 있는 정치인인지를 그대로 증명한다.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도의회,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도의회, 깨끗하고 청렴한 스마트 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공약으로는 ▲1-고위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 ▲2-도의원 발언기회를 확대해 5분 발언의 수를 관행적으로 제한하던 것을 최대한 허용과 긴급현안 질문제도를 활성화 ▲3-도정질문 방식개선으로 일괄질문답변 방식에서 탈피해 일문일답제도를 도입해 병행실시와 함께 질문사항에 대해 본회의장의 참석의원도 보충질문이 가능하도록 하며 ▲4-도의회 의정활동강화를 위한 의회제도개혁특별위원회 출범으로 도의회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한혜련 도의원은 제8대 후반기 통상문화위원장, 제9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응규 도의원(새누리당 4선 김천)은 후반기 도의장 출사표에서 300만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성을 다하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1-의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 각종 연수회를 통한 역량 강화로 의회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실현 ▲2-살기 좋은 경북 만들기 사업 예산을 100%증액 배정하는 것을 검토 ▲3-경북도 출자 출연기관 기관장의 인사청문회 도입 문제를 도지사와 일문일답식 형태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박성만 도의원(영주)은 27일 오전 10시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놓고 참석하지 않은 채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1-도민과 소통하는 의회, 경북 발전을 주도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본인이 의장에 당선된다면 경북 도의회 위상을 높이겠다 ▲2-소통과 열린 의회 운영을 위해 도민이 편안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3-도민과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도 발전을 주도하는 도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의장선거와 부의장 선거는 내달 1일 새누리당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후보자 선거를 치른 후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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