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의회는 지난 28일 제7대 후반기 산청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이승화 의원을, 부의장으로 심재화 의원을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1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이승화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심재화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왕선희 의원, 총무위원회 위원장에 김영일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신동복 의원이 당선돼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승화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은 분명 무겁고 엄중한 자리이다”며 “후반기 의회운영은 상임위원회 중심의 현장활동을 중시하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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