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서기관(4급)에 김수복(55) 지역경제과장을 임용하는 등 2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과장은 1982년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고한읍장, 재난안전관리과장, 녹색정책과장, 문화관광과장 등을 거쳤다. 인사위원회는 또 5급 사무관에 박종수(55) 관광기획담당,유은하(50) 여성정책담당,김영도(57) 하수시설담당을 각각 승진 확정했다.
군은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민선6기 출범 후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업무능력과 실질적 성과를 우선한 인적쇄신과 조직의 체질개선을 통해 후반기 주요 군정이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여러 차례의 인사를 통해 확인된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정책적 안목을 가지고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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