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춤했던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 파워센터 부지의 계약체결이 완료될 전망이다.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파워센터 부지내 주상복합용지 C4블록(29,816㎡, 686세대)을 지난 22일 대상산업(주)와 1,577억원에 매매계약 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파워센터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남측과 42번 국도변 사이에 상업용지(1개 블록, 41,130㎡)와 주상복합용지(2개 블록, 76,377㎡) 등 총 11만7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문화유통업무 복합단지다.이로써 지난 11일 C3블록을 네오밸류인베스트먼트(유)와 2,420억원에 계약 체결한데 이어 C4블록 계약체결로 파워센터 내 2개 주상복합용지의 매각을 모두 완료했다.상업용지(일상3)도 우선협상대상자인 STS개발과 계약이 다음달 30일로 예정되어 있어 광교신도시 파워센터가 문화·유통·업무 복합단지로의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공사는 C3블록(987세대)과 C4블록(686세대)은 내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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