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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청소년 대한민국 대장정’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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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청소년 대한민국 대장정’ 행사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7.0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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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6월 29일~7월 2일까지 국내 유학 중인 21개 UN 참전국 학생들과 국내 참전용사 후손들이 DMZ과 독도 등 우리나라 국토를 직접 돌아보는 ‘UN참전국 청소년 대한민국 대장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장정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과 사회문화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 후원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장정 발대식을 마친 60여 명의 참전국 학생들은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으로 이동해 전투 위령비에서 선조들의 노고에 대해 참배를 실시했으며, 30일에는 대한민국 동쪽 끝에 위치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찰하고 나라사랑 강의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공부했다.

또 대장정의 마지막 날인 오는 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 UN 기념공원에 있는 UN 참전묘지를 참배한 후 해단식을 실시하고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장정에 참여한 해외 참전국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대한민국은 선조들이 참전한 국가라서 그런지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근 청장은 “미래의 참전국을 이끌어 갈 리더가 될 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장정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정부대표다국어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에서 9개국어로 실시간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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