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대덕구단체장협의회 회원, 언론인, 주민 등 30여 명을 초청해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대덕구 주요 사업현장을 돌며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덕구는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에서 신탄진 구간에는 총 11개 역이 설치될 예정으로 기존 6개역 외에 도마, 문화, 용두, 중촌, 덕암 등 5개역이 신설될 계획. 교통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오정역과 조차장역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연축동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인 30만㎡ 부지에 대덕구 신청사와 대덕경찰서 등 행정타운과 2200세대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어 대덕구 상서동 221번지 일원에 국방신뢰성 시험센터가 2018년까지 건립 예정으로 사업비 약 450억 원을 투입해 9만 5000여㎡ 부지에 본관과 시험동 등이 건립된다.
문평동 금강·갑천 합류 지점에 조성 중인 금강 새여울 철새 서식지 방문해 두 하천의 합류지점 약 31만 ㎡ 둔치에 철새 서식지를 조성해 대덕구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3월 친수구역 일원에 물억새 14만 4000본을 식재했으며 매주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올해 가을쯤이면 물억새가 자라 멋진 경관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신탄진동 남한제지 이전적지 도시개발 사업지구에 신탄진동 100-1 일원 14만8973㎡ 부지에 사업비 약 1110억 원을 들여 2019년말까지 2294세대 공동주택과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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