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최근 청정 양양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전개한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25개 사회단체는 공원과 해변, 자전거도로 등 다중이 이용·관람하는 일정장소(2km 이내 범위)를 입양해 월 1회 이상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이들 참여단체에 공공용 종량제봉투와 안전조끼, 빗자루, 수거집게 등 청소도구와 꽃가꾸기에 사용할 화훼류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입양 대상지역에 참여단체명과 함께 군 로고가 기재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자발적 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명예심과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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