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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수변관광 중심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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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수변관광 중심지' 꿈꾼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6.07.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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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용 강원 춘천시장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이해 14만 5000㎡의 대규모 관광시설 조성과 유치를 통해 신관광타운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삼천동 사이클경기장 주변 수변구역이 새로운 국제관광타운으로 집중 개발한다는 목표하에 의암호에 수상비행기와 유람선 운항을 추진하고 의암호 일대를 국제 수준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관광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삼악산로프웨이, 헬리키티 아일랜드, 관광호텔을 목표로 제시했다.
 삼천동에서 호수를 가로질러 삼악산과 연결되는 삼악산로프웨이(3.6km)는 관광 삭도시설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 뿐 아니라 호수 조망 탑승시설로도 유일하다.
 사이클경기장 부지에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세계적인 캐릭터인 ‘헬로키티 아일랜드’ 시설에는 역사, 전시관, 캐릭터 공원 등으로 구성된 테마파크로 오는 2018년 개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대규모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승마장 일원에는 300실 이상 규모의 관광호텔을 유치키로 하고 지난 3월 대기업과 투자협약이 체결돼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
 최 시장은 춘천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의암호 자체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수상경비행기, 친환경유람선 운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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