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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함께 평등하고 행복한 강북구’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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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함께 평등하고 행복한 강북구’ 만들어요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7.0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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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7.1~7) 맞아 1일(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공자 16명 표창 수여

- 7일 오전 9시 수유역에서 성폭력 등 추방캠페인, 각종 의미있는 행사로 양성평등 노력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구는 오는 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근 열린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40여 년간 소외된 사회취약계층이 많은 결핵환자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헌신과 봉사의 간호를 펼쳐오면서, 현재 강북구와 도봉구 주민들에게 결핵을 교육하고 있는 이옥란(여, 60) 국립재활원 간호과장을 비롯해 여성일자리 창출, 다문화가정 등 소외여성 지원, 여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총 16명의 주민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받았다.

 

구는 오는 7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성매매 방지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7일 오전 9시에는 수유역 주변에서 강북경찰서, 여성단체연합회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캠페인 등을 가질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표출할 수 있는 사회가 곧 그 나라의 발전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녀 모두가 함께 평등하고 행복한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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